마디랑정형외과

전화걸기
영문페이지
전체메뉴

건강정보

HOME > 커뮤니티 > 건강정보

발달성 고관절 형성 이상(DDH), 조기발견이 필수
이남규 Date. 2015-04-16 00:00:00 Hit. 2822


 소아과에서 실시한 영유아 검진에서 비대칭적인 허벅지 피부주름이 보여 선천성 고관절 탈구에 대한 가


능성이 있다고 걱정하면서 진료를 받으러 온 생후 5개월 된 아기 엄마가 있었다. 최근에 흔히 볼 수 있는 광


경이다. 한편, 이 질환은 생후 수 개월 내에 서서히 탈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보다는 발달성 고관절 형성 이상이라는 용어로 주로 사용된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 호르몬


영향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으며 둔위 분만, 초산, 중족골 내전증, 만곡족 혹은 사경 등이 흔


히 동반되기 때문에 이때는 항상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여아에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탈구의 빈도


가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여아에서 남아에서보다 약 4-6배 이상 발병 빈도가 높다.


 이러한 발달성 고관절 형성 이상 증상에 대한 부분은 실제로 엄마가 잘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다. 기저귀

를 바꿀 때 다리가 잘 안 벌려지거나, 다리의 길이가 다르게 보이거나,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의 높이가 차

이가 있거나, 오리 걸음을 보이는 경우 등이다. 하지만 비만아일 경우 주름이 비대칭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

문에 이 증상만으로 고관절 탈구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또한 걷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때가 많다.


 진단은 이학적 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서 한다. 우선 이학적 검사로는 탈구된 골두를 골반의 제 위

치에 집어넣었을 때 느껴지는하는 이상 마찰음을 확인하는 오톨라니(Ortolani) 검사법과 탈구를 유도

하여 탈구성 관절을 진단하는 발로(Barlow) 검사법이 있다. 생후 4~6개월까지는 단순 방사선 검사는 진단

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초음파검사가 가장 효과적인 진단 방법이며, 관절의 탈구 여부, 탈구 정도, 탈구

유발 여부, 비구 이형성 정도를 알 수 있다. 그 이후에는 골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비구 경사각의 증가, 대퇴

골두 골단의 출현 지연이나 저형성 및 탈구 소견을 알 수 있는 단순 방사선 검사가 중요하다.


 
치료는 생후 3~6개월 미만은 보조기로 치료가 가능하다. 2세 이하의 경우 견인술, 정복술을 통해 탈구된

것을 복원시킨 후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석고붕대로 고정하여 치료한다. 2세 이후부터는 탈구가 심하기

때문에 수술을 통한 관혈적 정복술 및 골 교정술을 통해서 치료한다. 6세 이후에 발견된 경우 수술적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완전하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달성 고관절 형성 이상은 생후 6개월 이전에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 것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 진단

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 부모들이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왜냐하면 진

단이 늦어져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 비구의 형성이상, 퇴행성 관절염 등이 유

발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척추 측만증과 같은 변형 또는 보행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디랑 정형외과 원장   이남규


- 상기 컬럼은 에임메드 자문의로 있는 이남규 원장이 작성한 글입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다음
  • pc버전

마디랑 정형외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422, 2/3층
(강남구 대치동 897-2번지 전우빌딩 2/3층)
TEL : 02-557-8275ㅣFAX : 02-596-8275ㅣ대표자 : 이남규